웃골댁의 농사이야기

우리집 텃밭의 상추들이 시원하데요!!

웃골댁 2009. 6. 5. 13:33

 울집 작은 텃밭에  상추를 심었는데 이렇게 많은 풀이 자랐어요.

날씨가 너무 가물어서 비오기를 기다리며 하루하루 지내다 보니 풀이 너무 많아요.

엇그제 비가오고 땅이 촉촉하여 풀 뽑기가 너무 좋았어요..

작은 텃밭에 상추씨앗을 뿌렸는데 잘 났어요.

 요즘 작은 상추는 속아다 들기름과 고추장으로 밥 비벼 먹으면 아주 맛이 좋아요~~

 

 비가 온뒤 싱싱한 사진을 담아 보았어요~~

 

 이것은 새로운 씨앗이 있길래 사다 심어 보았어요.

이름이 담배상추라고 하네요.

 씹는맛이 아삭거리고 맛이 좋다고 하셔서~~

 저희 텃밭에는 바라고 ,피, 명화대이런 풀들이 많이 나요~~

 쌈채소도 몇포기 사다 심어 보았어요~

 

 텃밭에 풀을 뽑아주니 상추들이 좋아 하네요~~

울집에 손님들이 오시면 금방 뽑아서 겉절이도 해먹고 고기구워 쌈도 싸고~~

참 요긴하게 먹을수 있는 채소들 이예요

 참깨밭 풀 뽑으랴, 상추밭 풀  뽑으랴~~와 ~ 무척 바뿐 하루 이네요~~

 상추들이 다치면 않되니까 살살 조심해서 뽑아 주면 되지요.

 

늘 마음이 않좋았는데 이렇게 풀을 다 뽑아주니 마음이 편하네요~

오늘부터 울집 밥상에 열심히 올라갈 쌈채소들 ~

싱싱하게 잘 자랐으면 해요~~

 줄겁고 행복한 밥상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