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도 콩을 심었어요.
작년보단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조금씩 한구간 한구간 심어 볼려구요..
콩으로 심으면 새들이 콩을 많이 빼 먹고는 있지만
콩모도 부어 놓고 알콩으로도 심어 보았어요
웃골농원의 옆지기님 논두렁의 풀을 예초기로 잘 깍고 계시네요~~
요즘은 검은콩이 몸에 좋고 건강에 좋다고 하여
많은 분들이 많이들 드시고 계셔요.
저희는 많은 논은 아니지만 논 두렁도 풀약을 사용하지 않고 ,
예초기로 풀을 깍아서 콩을 심어요.
서리콩이 참 실하고 좋은것 같아요,,
아시는분께서 종자가 좋다고 주신것인데 한번 심어 볼려구요~~
보이시죠?
검은콩~~ 반질반질한게 윤기가 나고 맛이 좋을것 같지요?
정말 구수하고 단맛이 나는것이 정말 맛이 좋아요~
그전 같으면 옆지기님이 괭이로 땅을 파 주고 ,
전 콩을 넣고 흙을 덮었는데,
오늘은 옆지기님이 풀을 깍아서 제가 호미로 콩을 심었어요.
이렇게 콩이 많이 들어가면 나중에 너무 뵐것 같지만 새들이 빼먹고 ,
고라니가 뜯어먹고 하다 보면 남는것은 얼마 되질 않아요.
저희 마을 주변에는 고라니가 많이 살고 있어
밭과 들에 콩을 많이 뜯어 먹고 있어요~
또 많으면 속아 주면 되구요~~
새들이 먹고 동물이 뜯어 먹으면 속은 상 하지만 ,
서로 조금씩 나눠 먹는다고 생각하면 속상 할 것까지는 없어요 .
조금 이르게 심은 서리콩 잘 되길 바라고 나중에 필요하신분 연락주세요 .
조금 나눠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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