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복숭아 먹는 재미가 아주 좋은것 같아요...
전 황도 복숭아를 무척 좋아해요...
해년마다 친구네서 황도 복숭아를 사 먹었는데 작년에 울 옆지기님이랑 충북 옥천에 가서
엘바트란 황도복숭아 묘목을 사다 심었는데 어느덧 이렇게 많이 자라서 맛있는 복숭아가 열렸어요.
너무 맛도 좋고 색깔도 아주 예쁜 것이 군침이 절로 생기네요~~
몇 그루 않되는 복숭아지만 이년된 나무에서 참 많이도 열렸어요.
노오란 복숭아가 참 맛있게 생겼어요~~
작년에 심었을때도 열려서 나무 지탱도 못하고 복숭아 나무도 더 자라야 했기에 모두 따 버렸는데,
올해는 이 처럼 많이 열려서 오고 가는 사람들의 입맛을 즐겁게 해 주고 있어요~
다 익은 복숭아라 울 옆지기님이랑 같이 복숭아를 따러 왔어요.
늘 짖굿게 장난도 치시는 울 옆지기님 ~~ ㅎㅎㅎㅎ
언제나 이럴 땐 꼭 아이들같아요~~
이 황도 복숭아는 맛도 좋고 향도 좋지만 색도 고운것이 참 먹음직 스러워요
역시 황도 복숭아는 말랑말랑한것이 최고 맛이 좋은것 같네요...
울 옆지기님 참 거리도 되어 주고 아이들 간식거리도 되어주는 황도 복숭아 너무 맛이 좋았어요...
내년에도 좀더 사다 심어야 할것 같은 생각도 해 보았어요..
복숭아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많이 들러 있고 팩틴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입니다..
당분,사과산,구연산이 들어 있고 피부 미용에 아주 좋은 복숭아 입니다..
또 담배의 니코틴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고 ,피를 맑게하고 위장기능개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가족들과 오손도손 나누어 먹는 황도 복숭아 드셔 보세요~~
'웃골댁의 농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 해 마지막이 될지 모를 고추를 땃어요!! (0) | 2009.09.10 |
---|---|
예초기 여성 농업인도 할수 있어요... (0) | 2009.08.28 |
빨간 고추가 탐스럽고 예뻐요!! (0) | 2009.08.14 |
오랜만에 낫으로 풀을 깍아보니 새롭네요~~ (0) | 2009.08.09 |
여름철 장마로 이제야 고추밭 손을 보아 주네요... (0) | 2009.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