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은 대전에서 새벽에 왔어요...
아침 일찍 부터 표고 버섯을 따야 하거든요.
표고 하우스 비닐도 씌우고 버섯도 따고 요즘은 이런 일들이 한참입니다...
표고 버섯이 처음 1년차로 따는곳도 있고 3년째 따는곳도 있어서 한참을 따야 하거든요.
어제는 저희 아들 찬배가 손가락 수술이 있는 날이라 ,
대전 병원에 다녀 왔더니 버섯도 많이 자라 있었어요...
얼른따지 않으면 버섯도 필것 같았어요...
우선은 버섯부터 따고 다른일을 해야 할것 같아요.
아침 일찍 새벽에와서 잠시 눈도 붙이다 일어나 바람이 불지 않을때 비닐을 씌웠어요.
바람불면 비닐을 씌울수가 없어서요...아침일찍은 바람도 잔잔하거든요...
새벽하늘에 빨갛게 비춰 떠올르는 해를 보았어요...
기분도 좋고 또 하루가 시작되는군아!! 하고 마음도 다져 보았어요.
울 옆지기님 열심히 땡기고 전 올리는 중입니다.
늘 하우스 비닐은 우리 부부가 같이 일을 해요..
둘이 해도 금방 씌울수가 있거든요...
비닐도 잘씌워서 고정도 해 주고 바람피해 입지 않도록 관리도 잘 하고 우선 버섯을 따기로 했지요~~
표고하우스 비닐을 씌우면서 따서 담은 표고 버섯도 있고 너무 좋았어요...
뽀얀하고 예쁜것이 보기만 하여도 좋은 표고 버섯입니다.
매일매일 따야 하고 힘은 들지만. 우리 몸에 좋은 표고 버섯이라 정말 좋아요..
이 표고버섯은 올해 처음 수확하는 종균의 표고 버섯입니다...
이렇게 기형으로 생긴것도 있고 모양도 가지가지입니다...
꼭 표고버섯 모양이 이상하게도 생겼지요...
꼭 송아지 혀바닥 같이 생겼어요~~
3년째 따는 표고 하우스도 있어요...
이렇게 예쁘게 많은 표고 버섯이 나왔어요.
올해 처음으로 무농약인증을 받았어요..
늘 자연관리로 농사를 짖지만 그래도 인증을 받으니 마음이 너무 뿌듯하고 좋아요.
인증을 받으니 더욱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농산물이 된것 같으니까요?
그래서 제 기분은 더욱 좋답니다...
이렇게 표고 버섯 종균목에서 느타리 버섯도 가끔나와서 새로운 입맛을 돋구워 준답니다...
표고목에서 가끔나온 느타리 버섯은 정말 아주 맛이 좋아요.
꼬돌꼬돌하고 쫄깃쫄깃 한것이 맛이 좋거든요~~
표고 버섯도 먹고 느타리 버섯도 먹고 정말 아주 몸에 좋은 우리에 농산물 입니다.
열심히 일년동안 관리해서 이제야 새로운 버섯을 따니 마음도 든든한것이 기대도 되고 아주 좋은데요...
몸에 좋고 건강에 좋은 표고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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