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진첩♡

아쉬움을 머금은 궁남지 석양 모습!!

웃골댁 2010. 7. 28. 10:30

 7월22일부터 시작한 궁남지의 연꽃축제가 이제 폐막식을 했습니다..

폐막식을하면서 해가 넘어가는 모습을 디카에 담아 보았습니다..

져물어가는 궁남지의 석양 !!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머금은 채 먼 산 넘어로 지는 노을을 보면서

왠지 마음이 쓰리고 아푼마음이 있었습니다.

축제 기간중  많은 폭우로 우리 부여군내의 많은 농가들이 농작물 피해도 있고 인명피해도 있어서

일부 행사가 많이 취소되었다고 하더군요~~

자연재해 앞에서 어찌 해야 할수 없음에 망연자실하고 ,

인재로 인한 인명사고에 답답하기만 한 마음이였으니까요?

아쉽고 속상하고 서운한 마음 !!

져물어가는 석양에 묻어버리고 내년에는 좋은 소식만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궁남지 연못의 포룡정 주변모습입니다...

 해를 닮은 해바라기!! 멋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이날은 카메라로 궁남지의 석양을 담으시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하늘로 솟구쳐 오르는 분수대의 모습도

연못 저편에 지는 해를 바라보는 모습도 멋지기만 합니다..

 궁남지 연꽃 축제는 끝이 났지만

 얼마 있으면 9월17일~10월18일까지 부여군 일원과

 공주시 일원에서 세계대 백제 전이 열립니다.

많은 분들이 세계대 백제전에 오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