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진첩♡

몸에 좋은 부추가 불꽃놀이하네요

웃골댁 2010. 7. 28. 12:00

 오후가 되어 옃지기님은 밤나무 산에 풀을 깍고 

난 텃밭에 심어 놓은 부추밭에 풀을 뽑아 주기로 했어요.

부추밭의 부추들이 환하게 꽃을 피우고 있었지요.

부추 밭에는 ,일반부추랑,영양부추 ,도라지,,등 몇가지 채소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부추가 꽃이 피면 세어 져서 못 먹는다고 그전에 어머님이 말씀해주셨는데 ,

부추꽃을  좋아하는 전 해년마다 한번씩 부추꽃을 구경할려고 합니다..

올해에는 지난해에  새로심어 놓은 영양부추 에 꽃을 피우게 했어요.

부추꽃은 늘 보면 불꽃놀이 하는 느낌이 납니다(저만 그런 생각이 드는지 몰라두요)

불꽃놀이 하는 부추꽃 !!

구경한번 해 보세요~~

 풀약을 하지 않으니 이곳 저곳 풀들이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얼른 뽑아야 겠어요~

 작고 귀여운 꽃송이가 너무 귀엽고 예쁘지요~~

 환하게 피어나면 더욱 멋질것이구요~~

 

 부추는 우리 몸에 좋다고 하여 봄에 처음나와서 첫번째 뜯어 먹는것은

 아무도 주지 않고 먹는다는 옛 어르신들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아쉽지만  예쁘고 고운꽃을 잘라버려야 새롭게 부추를 뜯어 먹을수 있을 텐데~~~~

 열심히 한포기 한포기 풀도 뽑아주고 꽃도 구경하고~~

요즘은 아파트에서도  조금만 화분이나 스치로폴 박스에서도

부추등 채소들을 조금씩 길러 먹는 가정들이 많다고 합니다.

부추도 먹고 꽃도 구경하고 정말 좋을것 같지 않나요?

 

 한포기 한포기 뽑다 보니 풀도 다 뽑았습니다...

부추가 시원하다고 무척 좋아하는것 같네요~~

 

 우리 몸에 좋은 부추는요?

 

부추잎 당질은 대부분이 포도당 또는 과당으로 구성되는 단당류이다.

냄새는 유황 화합물이 주체인데 마늘과 비슷해서 강장 효과가 있다.



♠ 음식물에 체해 설사를 할 때 부추를 된장국에 넣어 끓여 먹으면 효력이 있다.

부추는 창자를 튼튼하게 하므로 몸이 찬 사람에게 좋다.
♠ 구토가 날 때 부추의 즙을 만들어 생강즙을 조금 타서 마시면 잘 듯는다.

산후통에도 감초와 함께 끓여 먹거나 이질과 혈변 등에도 좋다.
♠ 열이 나는 경풍에는 부추의 생즙을 내서 조금씩 입을 벌리고 삼키게 하면 발작이 멎는다.



부추에는 비타민 C와 몸 속에서 비타민 A로 변하는 카로틴이 풍부하며,

 철분, 인, 칼슘, 비타민 B군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보통 비타민 B1은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약점이 있는데

 부추에 포함돼 있는 알라신 성분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도와 체내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돕는다.

덕분에 부추는 강정식품의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알라신은 소화가 잘 되게 하고 살균 작용까지 있어 고기를 조리할 때 함께 먹으면 좋다.

하지만 위장이 약하거나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