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가 되어 옃지기님은 밤나무 산에 풀을 깍고
난 텃밭에 심어 놓은 부추밭에 풀을 뽑아 주기로 했어요.
부추밭의 부추들이 환하게 꽃을 피우고 있었지요.
부추 밭에는 ,일반부추랑,영양부추 ,도라지,,등 몇가지 채소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부추가 꽃이 피면 세어 져서 못 먹는다고 그전에 어머님이 말씀해주셨는데 ,
부추꽃을 좋아하는 전 해년마다 한번씩 부추꽃을 구경할려고 합니다..
올해에는 지난해에 새로심어 놓은 영양부추 에 꽃을 피우게 했어요.
부추꽃은 늘 보면 불꽃놀이 하는 느낌이 납니다(저만 그런 생각이 드는지 몰라두요)
불꽃놀이 하는 부추꽃 !!
구경한번 해 보세요~~
풀약을 하지 않으니 이곳 저곳 풀들이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얼른 뽑아야 겠어요~
작고 귀여운 꽃송이가 너무 귀엽고 예쁘지요~~
환하게 피어나면 더욱 멋질것이구요~~
부추는 우리 몸에 좋다고 하여 봄에 처음나와서 첫번째 뜯어 먹는것은
아무도 주지 않고 먹는다는 옛 어르신들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아쉽지만 예쁘고 고운꽃을 잘라버려야 새롭게 부추를 뜯어 먹을수 있을 텐데~~~~
열심히 한포기 한포기 풀도 뽑아주고 꽃도 구경하고~~
요즘은 아파트에서도 조금만 화분이나 스치로폴 박스에서도
부추등 채소들을 조금씩 길러 먹는 가정들이 많다고 합니다.
부추도 먹고 꽃도 구경하고 정말 좋을것 같지 않나요?
한포기 한포기 뽑다 보니 풀도 다 뽑았습니다...
부추가 시원하다고 무척 좋아하는것 같네요~~
우리 몸에 좋은 부추는요?
부추잎 당질은 대부분이 포도당 또는 과당으로 구성되는 단당류이다.
냄새는 유황 화합물이 주체인데 마늘과 비슷해서 강장 효과가 있다.
♠ 음식물에 체해 설사를 할 때 부추를 된장국에 넣어 끓여 먹으면 효력이 있다.
♠ 구토가 날 때 부추의 즙을 만들어 생강즙을 조금 타서 마시면 잘 듯는다.
♠ 열이 나는 경풍에는 부추의 생즙을 내서 조금씩 입을 벌리고 삼키게 하면 발작이 멎는다.
부추에는 비타민 C와 몸 속에서 비타민 A로 변하는 카로틴이 풍부하며,
알라신은 소화가 잘 되게 하고 살균 작용까지 있어 고기를 조리할 때 함께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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