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골댁의 모임 ,교육이야기

생활개선회!! 귀농하시는 분들께 중요한것 같아요

웃골댁 2010. 12. 31. 08:02

많은 눈으로 미뤄졌던 생활개선회 년말총회 모임이 

2010년이 가기 전에 해야 한다는 전화를 받고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모임이 있는 식당으로 가 보니 몇분의 회원님들이 오셨습니다.

처음 시골로 귀농해서 시작하게된 생활개선회!!

생활 개선회를 통해서 많은 교육도 받고

아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도시에서만 살다가  농촌에 귀농해 살게 되면서

농업기술센터가 우리에게 주는 일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농업인이라면 농업기술센터를 꼭 들려보고 자주 찾아야 겠구요~

특히 새롭게 농촌 생활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더욱 그러한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서로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뵙지를 못해 이렇게 모처럼 만나니 반갑고 그리웠던 회원님들 이였습니다.

눈길 빙판길인데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생활개선회 년말 총회모임이 될수 있었구요~~

이 옥희 회장님과 이순환 총무님 늘 애쓰시고 수고 해 주시는것 같아 고마운 마음입니다...

생활개선회는 처음 도시에서 살다가 농촌으로 귀농을 하시는 분들께도 아주 중요한것 같아요.

교육을 통해서 이곳에서 농촌에서 할수 있는 아이디어도 많이 찾게 되거든요.

많은 교육들이 생활개선회를 통해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루어지는것들이 많이있으니까요~~

 

 

회원들간의 년말 총회로 한해의 결산보고, 회비 납부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저희 내산면 생활개선회가 발전해 나갈수 있는 방안등도 이야기를 하고~~

내년 1월에 있을 년시 총회 이야기도 하고~~

날씨는 추워도 뱃속의 시계가 맛있는 점심을 기다리고 있네요...

 맛있게 준비해 주신 묵은지 오리 주물럭이구요~~

 

오리 주물럭에 묵은김치를 같이 구워 먹는데 아주 맛이 좋은것 같아요.

전 늘 이곳 식당에 가면 묵은지 오리주물럭을 잘 먹고 오거든요

상추에 싸먹기도 하고~~

고기는 다 먹고 밥 비벼먹는 맛 !! 아주 맛있지요~~

서로 서로 맛있게 먹는 모습들을 보니 더욱 맛있고 여럿이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반가운 님들 만나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먹으니 더욱 좋구요~

 

많은 분들이 모처럼 시간을 내 주셔서 서로 얼굴도 보고 안부도 전하고 ~~

 

요즘은 농촌에서는 겨울철에도 많이 바쁘게 보내고 있어요.

그전에는 농한기라고 좀 쉴수 있는 시간이 많이 있었는데

요즘 농촌은 겨울철에 특수 작물 하시는 분들도 있고

  겨울철 일손을 필요로 하고 겨울철에 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져서

서로 얼굴도 자주 못보고 지내는 이웃들이 많이 있지요.

그래서 이렇게 모임을 하다보면 모처럼 만의 만남이라

 더욱 반갑고 이런 일들로 서로 얼굴도 보게 되는일들이 있습니다.

 서로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웃는 이야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집안에서 만의 답답한 마음도 달랠수 있으니가요?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친목도 다지고 아주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생활개선회를 통해 더 발전해 나갈수 있는 농업인들,

농촌문화가 발전해 나가는것 같습니다..

이날 아주 귀중한 선물로 책 한권도  받았습니다.

우리의 먹거리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고 안전하게 먹고 힘이 생기는 먹거리를 ,

제철에 먹는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제에게 많은 도움이 될수 있는 책이라

도움도 되고 아주 귀중하게 잘 읽을것 같습니다. 꼭 필요한 책 감사합니다...

더욱 발전하고 든든한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부여군 생활개선회 , 내산면 생활개선회가 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올 한해도 많은 도움을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일들이 꼭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