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 전 단호박 씨앗을 포토에 심고 드디어 단호박을 밭에 심게 되었어요.
건강하고 튼실하게 잘 자라주어 아주 좋구요~~
마침 막내 형님이랑 큰 형님께서 오셔서 도와 주셨습니다.
울 옆지기님이랑 한참을 해야 하는데 금방 끝날수 있었습니다.
단호박을 심을려고 미리부터 유박거름을 넣고 비닐을 씌우고 준비해 놓은 밭에 단호박을 심었습니다.
유박 거름을 주면
더 단단하고 맛이 좋고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저희집은 모든 거름을 유박비료만 사용을 한답니다.
비닐을 씌워주는것도 밭 고랑의 풀땜에
이렇게 비닐 멀칭을 해서 일손도 덜고 흙 바닥의 습도 유지 시켜주는 역활을 하기
때문에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튼튼하게 잘 자란 단호박 모종입니다.
심기 적당한 크기로 잘 자라 주었구요.
우선 단호박 모를 심기 위해 구멍을 먼저 뻥뻥 뚫고 있습니다.
포기당 간격은 70cm정도로 하구요~~
단호박을 심기위해 모종을 고랑까지 같다 놓았습니다.
늘 저희 집에 오실때 마다 애써주시고 도와 주시는 큰 형님이십니다 .
늘 친정부모님 처럼 걱정해주시는 형님 이십니다.
전 울 형님이 돌아가신 저희 친정 어머님과 연세가 같으셔서 뵐때마다 친정 엄마 생각이 많이 나네요~~
형님이 단호박모를 포토에서 빼서 구멍에 넣어 주고 계세요~~
울집 막내형님은 물을 주시고 옆지기님이 심구요~~
바로 울 옆지기님 바로위의 누님이시지요.
한포기 한포기 정성들여 물을 주고 계시네요.
유박 비료를 넣고 갈아서 비닐도 씌우고 미리 준비해 놓은 곳이라 땅속의 습도 적당하고
아주 좋아서 그냥 심어도 좋을것 같은데
그래도 역시 물을 조금씩이라도 주고 심어야 좋을것 같아서
매 포기마다 물을 주고 심고 었습니다.
물이 땅속에 스며들면 울 옆지기님이 열심히 흙을 메꿔가면서 심고 있지요~
한포기 한포기 정성들여 심어야 예쁘고 좋은 열매를 수확 할 수 있겠지요.
올 단호박 농사 시누 형님들과 함께 심어서 행복했습니다.
요즘 농촌에서는 일손이 많이 부족한데
이렇게 형님들이 오셔서 도와 주시니 바쁜일손 덜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호박들이 잘 자라 맛 좋은 열매가 맺기를 기대해 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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