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 보슬보슬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점심을 먹고 한국벤쳐농업 대학을 가야 하기 때문에
서둘러 올해 논 농사 지을 씨나락을 모판에 넣기로 했어요.
올해에는 세가지 품종의 쌀 농사를 지어 볼려구요.
녹원찹쌀과 찹쌀, 평안벼 품종의 일반쌀을 농사 지을려고 합니다.
지난해에 마찬가지로 우렁이를 이용한 농사 방법으로 농사를 지을꺼구요.
수량을 조금 적게 나오지만 우리가 안전하게 믿고
먹을수있는 농산물이 되도록하기 위해 무농약으로 벼 농사를 지을려고 합니다.
다른해에 비해 볍씨 씨나락 모판 작업하기가 좀 늦었지요?
모내기를 할 논에 지금 보리가 자라고 있어서 보리 수확이 끝나야 심기 때문에 이제 하게 되었답니다.
많은 수량이 아니기 때문에 옆지기님과 둘이 오손 도손 모판에 상토도 담고 물도 주고 씨나락도 넣고 했지요~~
볍씨의 눈이 트고 싹이 잘 자라 있습니다..
사진은 녹원찹쌀의 씨나락품종입니다.
적은 양이라 양파망에 담아 싹을 티웠구요~~
모판을 깔고 상토를 담는 모습입니다..
씨나락 넣기 전날 상토를 모판에 적당량을 넣고 쌓아 두었구요.
모판에 물을 주고 씨나락을 넣는 모습입니다. 씨나락을 넣고 다시 흙을 덮어 주면 되구요.
비가 오는 날 씨나락을 넣을려니 구질구질하고 별로 좋질 못하네요.
하지만 때가 있고 아주 중요한 작업이라 조금씩 내리는 비 이지만
옆지기님이라 함께 하니 아주 간단하고 편하게 할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한국벤쳐 농업대학을 갈려고 하니 마음이 분주하고 힘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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