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골댁의 소박한 요리 이야기~~

(요리) 남편이 여름철이면 제일 좋아하는 시원하고 새콤 달콤한 오이냉국!!

웃골댁 2011. 7. 4. 06:40

올 더위는 다른 해 보다 더위가 더 빨리 찾아 오고,

 장마도 빨리 시작 된것 같아요.

 비도 오고 후덥지근한  이런  날씨가 계속 되다 보니 입맛도 없어지고

열심히 땀 흘리고 일하고 들어 오신 울 남편 건강도 걱정이 되구요~~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울 남편 생각하면 늘 걱정이지요.

그런데 울 남편 여름철이면  자주 먹는 요리가 있어요.

 무척 좋아 하지요

그것이 바로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오이 냉국 입니다

울 옆지기님이 좋아하는 시원하고 새콤 달콤한 오이 냉국 !!

 

더운 여름철 땀도 식혀주고 식욕도 돋구워주고 아주 좋답니다. 

 

울 남편이 유난히 좋아하는 웃골댁표 오이 냉국 한번 드셔 보실래요~~

 

우선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오이 냉국에 들어간 재료입니다.

 

:오이, 양파 , 파, 다진마늘, 현미식초, 사과식초, 매실액기스, 굵은소금, 고춧가루, 통깨, 설탕,물, 얼음등 입니다.

 

준비한 오이는 납작납작하게 썰어 채를 썰어준비하고~

전 보라빛 양파를 이용해 오이 냉국을 만들어 보았어요.

색도 곱고 아삭거리고 씹는맛도 좋지요~~

양파도 잘 다듬어 채를 썰어 준비하고~~

 

마늘도 다져서 준비를하고~

오이냉국에 들어갈 파는 송송 작게 썰어 주었구요~~

 

오이, 양파, 다진마늘, 파를 썰은것에 굵은 소금으로 살짝 만 묻혀주었어요.

 간이 골고루 배이고 살짝만 절여지도록~~

 

고춧가루도 넣고~~

달콤한 맛이 느껴지도록 설탕도 좀 넣고~~

음식에 설탕이 들어가는것을 싫어 하지만 

오이 냉국만은 설탕을 조금 넣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매실액기스도 담가 두었다가 냉국이나 여름철 음식(생 채소)에 많이 사용한답니다.

역시 오이 냉국에도 넣어 주었구요~~

식초는 한가지가 아닌 두어가지 정도를 함께 사용하는것이 음식맛을 내는데 좋은것 같아

 저 만의 방법으로 식초가 들어가는 요리에는 여러 종류의 식초를 섞어 사용한답니다.

오이냉국에는 현미 식초와 사과식초를 넣었구요~~

통깨도 함께 넣어주었어요...

모든 재료들을 넣었으면 한번 더 묻혀주었구요~~

오이에 간이 살짝 배었다 싶으면 시원한 냉수를 넣어 주고~~

 

미리 믿 간을 하였으니 냉수를 붓고 입맛에 맛게 간을 맞추어 주었구요...

마지막으로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게 얼음도 동동 띄워 주었어요.

 

이렇게 울 남편 좋아하는 오이 냉국한 그릇이면

여름철 입맛 없을 때 국수도 말아 먹고 밥도 말아 먹고 ~~

아주 좋은 여름철 음식이 되지요,

시원하고 새콤 달콤한 오이냉국 !!

어때요?

정말 더운 여름철 땀흘리고 힘들게 일한 울 남편 식욕 돋구워 주는데 최고 일것 같지요?

 

아삭아삭 씹는 맛도 좋고  시원하고 새콤 달콤한 오이 냉국!!

울 남편이 좋아하는 여름철 대표 음식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