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용 배추를 심었습니다.
올해는 120구짜리 포토 4판을 사다 심었지요.
몇일전 밭도 갈고 꾸며서 풀이 나지 않게 비닐 멀칭을하고 김장용 배추를 심은 것이지요.
배추모가 예쁘게 잘 자라 있어 배추모를 사 오는데도 아주 좋았어요.
품종은 속 노란 배추라고 하네요.
해년마다 이 품종을 심는데
김장용 배추로는 아삭거리고 달고 고소해서 김치를 담그면 아주 많이 좋은것 같아요.
120구 짜리 가격은 6000원입니다.
전 배추모를 사다 금방 심는것이 아니라 몇일 집에서 놔 두었다가 심네요.
금방 사 온것은 하우스에서 대량으로 키운것이라 연하고
약해서 집에서 몇일 노지에 두었다가 좀더 강해지면 심습니다.
예쁘고 강하게 잘자란 배추모 이지요...
미리 비닐 멀칭을 씌워 놓은 곳에 포토에서 배추모를 하나씩 빼서 심으면 되구요~~
비닐 구멍을 내고 ~~
배추모를심고 꼭 꼭 눌러 잘 심어 주었구요~
울 옆지기님은 무농약 밤나무 산에 풀을 깍으시고 혼자 한참을 심었네요.
배추는 오전에 심으면 몸살을 많이 하지요. 그래서 전 오후에 이틀을 심었어요
하루라도 먼저 심은 배추가 더 좋은것 같아 보이구요~~
배추도 심고 무우도 심고 뿌리 배추 ,돌산갓 등 ...
요즘은 김장용 배추 심기 아주 좋은것 같아요.
좀 많은 량 같지만 알밤 줍기 체험을 하는 저희집은 좀 김치도 넉넉히 담고 ,
또 조금씩 나눠 먹는 즐거움도 좋아 가족 친지들과 조금씩 나눠 먹을려고 좀 넉넉히 심었네요.
잘 가꾸어서 맛있는 배추 만들어 보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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