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고기 보다 더 맛있은 건강한 표고버섯 수확하고 있어요
전날 늦게 시작한 비가 아침이 되어도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표고버섯을 따야 하는데 걱정이 앞섭니다.
기온이 높고 비가 오면 표고버섯들이 더 빨리 자라 상품가치도 떨어 질텐데 걱정입니다.
비가 내리는 아침이라 아이들을 학교에 태워다 주고
깐밤도 까고 무농약 표고버섯을 수확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통통하게 잘 자라고 있는 표고버섯들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
저희 부여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은 부여 팔미의 한 가지 품목이고 ,
전국생산량의 많은 량의표고버섯이 부여에서 생산된다고합니다.
오늘은 울 옆지기님이랑 막내 시누형님이 오셔서 함께 무농약 표고버섯을 수확하고 있습니다.
도시에서 살고 계신 울 막내형님 !!
농촌을 좋아하고 촌을 좋아하는울 형님이십니다.
이렇게 촌을 좋아하고 농촌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뵈면 가끔 생각나는 글이 있습니다.
촌아 울지마....
사람들이 다들
도시로 이사를 가니까
촌은 쓸쓸하다
그러면 촌은 운다
촌아 울지마......
촌이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