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골댁의 소박한 요리 이야기~~

[가지나물 무침] 작은 텃밭의 행복!! 몸에 좋은 가지나물 무침!!

웃골댁 2013. 7. 8. 22:41

 

[가지나물 무침] 작은 텃밭의 행복!! 몸에 좋은 가지나물 무침!!

늦은봄 고추 몇포기와 가지 몇포기를 작은 텃밭에 심었습니다.

 

다른 쌈 채소들도 심었는데 다른 텃밭에 심었구요.

 

오이고추, 청양고추 퍼팩트고추, 가지 이렇게 네가지가 작은 텃밭에 심었는데

 사실 이 텃밭이 몇년동안 사용하지 않아 풀들이 무척 무성했는데

 풀들을 키워 그 풀들이 썩어 거름으로 사용할려고 시험 재배하는곳이지요. 

 

그래서

고추들이랑 가지는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풀과 산야초 발효시킨 산야초 효소를주고 가꾸는텃밭 입니다 

 

올해는 요렇게 조금만 심어 보았습니다.

 

아주 작은 텃밭이라 많이는심지 못하지만 그래도 울 식구들 충분히 먹고 이웃과 나눠먹을 량은 충분히 되지요~~ㅎㅎ

 

 


 

ㅎㅎ 비도 내리고 시장을 가도 마땅히 사 먹을것도 시원찮고 오늘은 턱밭에서 고추랑 가지를 따서 저녁을 먹기로 했지요.

장마비가 잠깐 추춤한사이 젭싸게 오이고추랑 가지를 땃습니다요.

가지는 올해 두번째 딴 것이고 고추는 몇번 따 먹었구요~~


 

 


텃밭에서 딴 가지 흐르는 물에 빗물을 씻어내고 얼른 다듬어 반으로 갈라 반으로 잘랏습니다요~

 

냄비에 찜발이 올려 놓고 갈라놓은 가지를 넣고 살작 찌기 시작합니당~~
 

찜발이에 올려 놓고 찐 가지 딱 먹기 좋을 만큼 아주 잘 쪄 졌습니다요~~


 

잘 쪄진 가지를 가지나물 무칠 그릇에 펴 놓고 젓가락을 이용해 또 반으로 갈라 주었습니다.

이때 너무 뜨거우면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으니 주의 해야하구요

무칠 용기에 넣고 뜨거운것을 좀 식혀주다 갈라주면  좋지요~
 

가지가 딱 먹기 좋게 잘 쪄저서 젓가락으로도 잘 갈라 집니다.
 

가지나물 무칠 그릇에 갈라 놓은 가지를 그대로 두고~~


 

실파도 몇뿌리 준비했습니다

 

여름철이 제철인 가지!!

우리몸에 좋은것 잘 아시지요

가지나물 무침에 들어갈 재료부터 소개 합니다요~

:싱싱한가지.파, 다진마늘, 소금,들기름, 고춧가루,깨소금.햇볕에 말린 무농약 표고버섯가루,등입니다.


 

우선 실파 몇뿌리 송송썰어 준비하공~~


 

다진마늘도 넣어주고~~

 


 

 소금을 조금 넣고 간을 하고~~


 

전  늘 음식을 할때마다 빠지지않는 것이 요 표고버섯가루입니다

햇볕에 말린 표고버섯가루인데 찌게나 나물 무침에 사용하면 아주 좋지요 

 


 

들기름도 해년마다 농사지어 참기름대신 짜서 먹고 있어서 넣어주고~~
 

고춧가루는 넣어 주어도 되고 않 넣어도 되는데 울집은 넣는것을 좋아해서 고춧가루도 조금 넣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깨소금도 넣어주고 살살 무쳐주면 되지요~~


 

가지나물은 너무 세게 무쳐주면 가지나물이 다 흐트러지기때문에 살살무쳐 주어야 합니다요.


 

살살 무치고 있는 가지나물입니다.




여름철에 먹으면 몸에 좋은 가지나물 무침!! 드디어 완성되어서 예뿐접시에 담아주었습니다.

 

핸드폰으로 찍다보니 사진이 영 마음에 않드네요 ㅎㅎ




 

여름철이라 날씨가 덥다고는하지만 따끈다끈한 밥한공기에 가지나물 척척 걸쳐서 먹으면 딱 좋은 소박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되지요

 

 

특히 여름부터 가을에 나온 가지는 더 좋다고 하네요.

전 작은텃밭에 몇포기 심어서 쪄서 무쳐도 먹고 볶아도 먹을려구요~~

작은 텃밭의 행복!! 몸에 좋은 가지나물 무침!!

올 여름 작은텃밭의 행복느껴볼려고 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