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골댁의 밤 사랑이야기~

병아리들이 우리를 탈출했어요~~

웃골댁 2009. 6. 9. 13:59

 오후에 외출을 했어요~

잠깐 시간이었지만 참 새로운것이  제 눈에 들어 왔어요.

병아리의 우리 탈출이랄까?

많은 병아리들이 닭장을 빠져나와 삐악삐악 우는소리가 나고 있었어요.

그곳엘 가 보았지요~

 

많은 병아리 들이 닭장을 빠져나와 풀도 뜯어먹고 벌레도 잡아먹고 있네요.

 

 

여러 마리 되어 보이는 병아리 들이 어찌나 귀엽던지 ~~

이리 돌아다니고 저리 돌아다니고~

우리를 탈출한 병아리들 정말 좋아 하는것 같아요~

 제가 다가 가니까 저를 졸졸 쫏아 오네요...

제가 병아리 주인인줄 알고 쫏아 오는것 같아요.

 난 병아리를 귀여워서 쳐다보고 있는데 ,

병아리는제가 주인이 아닌줄 알고 절 경계의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것 같아요.

 

 정말 예쁘고 귀여운 병아리들 이지요~

 

 

 요 병아리는 제가 디카를 들이되자 사진기를 쪼을려고 했어요..

그래도 운 좋게 한방 찍었지요~

 

 

 병아리들이 이리 저리 마음놓고 돌아 다니니  너무 좋아하는것같아요..

자유를 얻은 기분이겠지요.

 

 

 병아리주인이  돌아왔어요...

병아리가 잡혀서 우리로 들어갈까봐

이리 도망다니고 저리 도망다니고~ㅎㅎㅎㅎ

 

 옆에서 살며시 쳐다보는  병아리도 있어서 담아 보았어요.

저희도 처음 귀농하고 병아리를 길러 보았는데 ,

집에서 길러서 알을 낳으면 정말 맛이 좋은 달걀을 맛볼수가 있어요.

어린 병아리를 키워 보니 시골이라 고양이들이

 병아리도 잡아먹고 해서 무척 속상한적도 있고...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어미 닭이 알을 낳아 놓은 곳도 있었어요...

이날은 알도 참 예뻐 보이더라구요.

 

 

 병아리 주인이 돌아와  병아리 먹이를 주니 이렇게

먹이를 먹으려고 병아리들이 다 몰려 들었어요..

예쁘고 귀여운 병아리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면서 집으로 돌아 았어요~~

배가 고푼 병아리들의 우리 탈출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