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골댁의 밤 사랑이야기~

친환경 농법으로 밤산을 가꾸고 있어요!!

웃골댁 2009. 6. 7. 13:14

  

밤나무산에 올라 갔어요~~

 얼마 있으면 산에 풀은 깍아야 하겠지만 ,

온갖 잡초들이 어찌나 무성하게 자랐던지? 

옆지기님이 밤나무산에 풀은 깍지만 벌써 부터 걱정이 앞서내요.

혼자 15정 되는 산을 다 깍고 있어요~~

 

작은꽃이 예쁘게 피어 있어요. 이꽃도 칡넝쿨에 감겨 고생을하고 있군요 

밤나무산에 많이 분포 되어 있는 우리나라 잔대 입니다~~ 

 

한번도  캐 보지는 않았는데 라고들 하셔서 더 키워서 캐 볼려구요. 

 

 드디어 밤나무의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밤나무 꽃 향기 맞고 싶으신분 저희 산으로 오세요~~냄새가 많이 나거든요

 밤나무에 유박 비료를 주니 주변의 쑥들이 이렇게 실하게 자라고 있어요.

쑥도 뜯어서 삶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개떡이라도  만들어서

 풀깍을때 참이라도 해 주어야 할것 같아요~

 

밤꽃의 향기를 맞고 벌과 벌레가 극성이네요~ 

 

저희 밤나무 산에서 내려다본 인근 마을과 도로 주변 이예요~~ 

 

 

우리 옆지기님 밤나무에 이렇게 많은 곁순들 제거 하고 다니십니다,,,

별 필요 없는 곁순이거든요~ 

 

보라색의 꽃이 참 예쁘기도 하지요~꿀꽃 아시죠..

어렸을적에  꽃을따서 꿀을 빼 먹던 기억이 나네요. 

 

밤나무 산인지  엉겅퀴 산인지 구분이 않갈 정도로 이렇게 많은 엉겅퀴가 있어요~~

제초제를 사용하면 이런 것들이  별로 없는데 제초제를 사용 않하고

 예초기로 풀을 깍아주니 이렇게 많이 퍼진것 같아요. 

 

산위에서 내려다본 밤나무산의 풍경입니다...밤꽃이 활짝 피면 더욱 멋져요!~

 

 

에~고 작은 무당벌레가 너무귀여워서  한장 찍어 보았어요~

 

 

꿀꽃이 아름다운것이 밤나무산 한쪽에 군락을 이룬것 같아요~

 너무 많이 피었어요~

 

이 풀은 무엇인지 몰라요?

밤나무 산에 모르는 몇가지 풀이 있는데 잘 모르겠어요~ 

아시는분 알려 주시면 감사하고요~~

엉겅퀴에 나비가 앉자 있어요~ 엉겅퀴의 향은 좋은데  너무 따가워서~~

밤나무산에 돌아다니다 보면 많은 엉겅퀴에 찔려요~

조금있으면 밤나무산에 밤꽃이 활짝 필텐데 ...

날씨가 많은 도움울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

풀 깍을때도 무사히 잘 깍을수 있도록 기원도 해 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