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일찍 밤나무 산으로 올라 갔어요.
접목한 밤나무에 곁순도 제거 하고 고사리도 꺽고 할려고 올라 갔지요.
밤농사를 짖고 밤나무를 가꾸는데 매우 중요하지요.
밤나무산에 엉겅퀴가 보라색의 꽃을 마음껏 뽐내고 있어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풀을 예초기로 깍으니 지금은 이렇게 풀이 무성해요.
저 넓은 밤나무산을 돌아 다니면서 밤나무 접목한곳에 곁순을 따 주고 있어요~
꽃은 참 예쁜데 가시가 달려 돌아다니면 여기 저기 꾹꾹 마구 찔러 댑니다.~엉겅퀴가~~
산딸기도 보이네요. 아직은 파란한데 조금있으면 익겠지요~~맛있겠다!!
이런 풀은 조심해야 해요~~ 억새풀 이거든요,, 손을 잘 비거든요~~
저희 밤나무산에는 고염나무도 많아요,,,
접목을 해서 가을에 먹을수 있는 단감이나 홍시감으로 접목을 해야 겠어요~~
산에 올라가면 산초 나무도 많이 있어요...옆에서 조금만 건드려도 산초향이 진동을해요~
하아얀 꽃이 너무 아름다워요~으아리라고 하던가요~~
칡넝쿨이 많아 밤나무를 타고 올라 가려 해요..얼른 손을 봐줘야 할것같아요~
밤나무가 어려서 이렇게 많은 풀들이 자라고 있어요 . 이것은 장노라는 풀인데요~
씨앗이 열리면 새들이 물어다 먹고 새들의 배설물에서 여기저기 싹이 많이 나와요..
키가커서 이풀이많으면 밤나무산 돌아다니기도 무척 힘들어요~
봄에 접목한 밤나무가 이렇게 많이 자랐어요
멍가 나무 열매가 열렸어요. 가을이되면 빨갛게 익어요~
접목한 밤나무에 곁순이 많이 나와 있어요~~
곁순을 제거해 주니 이렇게 깨끗하게 되었어요~~
접순이 잘 자랄것 같아요~~
잡초들이 많이 자라서 제 키를 따라 올려고 해요,,,와~너무 많이 컷어요!!
꼭 아카시아 꽃하고 비슷하게 생겼어요~~
그런데 느삼뿌리 꽃이예요,,, 민간요법에서 상처 치료에 좋은 약재이네요~~
이런 풀이 많이 있는데 잘 모르겠어요...아시는분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꽃필날을 기다리고 있는 산 나리 꽃인것 같아요~~
주황색의 예쁜 꽃이 피거든요~~
우산나물 꽃이 꽃대를 내밀고 있어요..아름담게 피면 다시 한번 올려 봐야 겠어요~
밤나무 산에 하얀담배풀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요...너무 아름답지요~~
우리 옆지기님 산에서 내려오다 오디를 따 먹고 있어요.
옆지기님이 따서 먹어 보라고 주신 오디예요~
봄에 꽃이 핀 으름덩쿨에서 으름이 아주 작게 열려 있어요...
가을이면 따 먹을수 있겠지요.
풀약을 주지 않으니 이런 저런 풀들이 많이 자라고 있어요 .
이풀을 깍으면 밤나무산에 거름이 되는거죠,,,
가을에 밤 주울때 땅의 매마름도 막아 주고요.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지으니 좋은 점도 참 많아서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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