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내산면 적십자 봉사가 있는날이예요.
기관에 독거노인으로 계시는 할머님 댁에 도배를 해 드리러 여러 봉사원님과 같이 갔어요.
연세도 92세 되신 할머니 홀로 계시는 곳인데 도배를 하셔야 하기에
저희 봉사원 10분정도와 함께 같어요.
도배를 할려고 이곳 저곳으로 짐을 옮겨 놓고 시작을 했어요.
옛날 집인데 입식으로 수리를 해서 홀로 사시는데,
별 불편함은 없으신데 마음이 적적 하시고 쓸쓸하실것 같아요~~
우리도 혼자 가끔 있을때는 이상하고 적적한데 연세드신 어르신들은 더 하겠지요?
회장님과 총무님 부회장님,여러 회원님 ~~
모든분들이 모두 열심히 도배를 하고 계셨어요.
홀로 계시는 어르신을 뵈니 저희 어머님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저희가 귀농하기 전 홀로 계셨을 어머님 ~~
정말 생각이 간절 하네요~~
도배할 공간이 적고 봉사하러 오신분들이 10분정도 되니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고 별 어려움 없이 할수가 있었어요
도배를 하다보니 금방 도배가 끝이 보이는것 같았어요...
모두가 하나 같이 내일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어서 빨리 끝날수 있을것 같아요~~
어느덧 도배는 다하고 짐이 있던 제 자리로 옮기는 중 이예요.
어르신의 웃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다가 오네요~~
이렇게 혼자는 할수 없는 봉사 여러 봉사원님과 같이 하니,
줄겁고 보람도 된것 같아 너무 좋아요..
할머니 !! 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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