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표고목을 나르는데,점심 먹은지 얼마 지나지않아 배가 고푼게 출출하고...
일요일이라 아이들도 집에 있고,무엇을 해 먹을까?고민하고 있는데~~
우리딸래미왈~ "엄마 김치 부친개 해 주세요 먹고싶어요"이러는게 아닌가 ~~
묵은 김치 부친개 먹어 본지가 한참도 된것 같아요.
"아~그래 얼른 만들어 줄께" 딸래미와 둘이 김치 썰고 반죽하고 ~열심히 만들어 보았어요.
저녁에 먹을 김치 볶음도 만들면서 ~
새로운 봄 음식이 생각 날때 이렇게 해 먹으면
입맛도 개운하고 시원한게 참 좋은것같아요
어때요~맛있게 생겼나요?오늘 저녁 반찬 김치 볶음 ...정말 좋을것 같지요?
처음 김장해서는 배추에서 매운맛이 강하여 어쩌나 했는데..
이제는 김치가 매콤~한게 맛있다고 아이들이 올해도 이런 배추 심으라고 날리네요~~
우리 딸래미 김치 써는 모습이예요..잘 썰고 있지요~~어릴적부터 칼 다루는 솜씨가 장난이 아니예요!!
부침가루를 이용해서 계란도 넣고 잘 저어서 반죽을 만들어 보았어요~~
반죽이 다되면 썰어 놓은 김치도 넣고 또 저어 주어요~~
후라이팬에 올리부유도 넣고 반죽도 한 국자씩 떠넣고..정말 침 넘어가지요...
와~~맛있게 생긴 김치 부친개 완성이예요~~우리 딸래미 먹고 싶어 어쩔줄 몰라하네요...
얼른 한입 먹어 보아야 겠어요~~후~우 넘 맛있어요..정~~말 맛있어요...
우리 식구 모두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맛난 요리 더 해주고푼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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