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골댁의 소박한 요리 이야기~~

돌미나리 무침~~정말 좋아요~~

웃골댁 2009. 3. 26. 16:00

 밤나무에 유박비료를 주다가 춥고 힘 들어서 난 차안에 앉아 있었다

.저녁 반찬은 무엇을 해 먹을까? ~~

"입맛도 없고 새로운 음식이 먹고 싶어지내요~"

 돌미나리가 눈에 들어왔어요..

밤나무산 한 귀퉁이에 그전 천수답이 있었는데,

지금은 벼 농사를 짖지 않고 개간하여 밤나무를 심은 곳이죠.

미나리가 어찌나 .맛나 보이던지 ~~

석희씨 혼자 유박비료를 주고 옥화는 미나리를 듯기 시작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두끼 먹을 만큼의 미나리를 뜻었어요.

새콤달콤 돌미나리 겉절이 요즘이 제일 맛있는 시기이죠~~

연하고 향도 좋은 돌미나리 겉절이 한번 드셔 보실래요~~

 

가랑잎과 밤송이 사이로 돌미나리가 예쁘게 고개를 내밀고 있어요~~

 

 

 

 

 미나리 열심히 뜻고 있는데 석희씨가 불러서 처다보다 사진도 한방 찍혔어요~~

이렇게 많은 미나리보이시죠??

 

 

따로그릇을 가져가지 못해,유박비료포대 신세도 졌어요...

 

 

 딱 먹기 좋을 정도로 잘도 컷어요...너무 크면 질겨 지거든요...요맘때 겉절이 최고예요..

 

 

싱싱한 돌미나리 겉절이 만들어 보세요...간에 좋다고 하네요~~

 

 간은 우선 집간장에 해야하구요,

고추가루 ,파,다진마늘,통깨,설탕쬐금.식초,매실 엑기스를 넣고 살살 뭍쳐주면 되어요..

 어때요~맛나 보이시나요?고추가루

조금만 넣었어요.너무 매워서요.아이들이 매운것 덜 좋아해요~~

오늘 저녁반찬 한가지 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