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비가오고 꽃샘 추위로 싸늘하고 ,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 지네요.
맨날 먹는 밥이 지겨울 때도 있구요
그래서 준비한 것이
햇볕에 말린 표고가루를 넣은 표고버섯수제비입니다.
구수하고 따끈한것이 좋고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좋은 표고버섯수제비!
사실 요즘 버섯종류가 우리 몸에 좋다고 하여 많이들 먹게 되는데,
전 저희가 농사지은 무농약 표고버섯을 썰어서 햇볕에 말려
가루를 만들어 두고 찌게나 나물무침, 수제비등에 넣고 만들어 먹는답니다.
우선 건강에 좋다고 하니 너무 좋구요.
다른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 좋구요..
가족들이 좋아하니 더욱 좋습니다.
마침 친구가와서 함께 만들어 먹게 되었지요
표고버섯가루가 들어간 표고버섯수제비 !!
어떠신가요?
우선 재료에는 토종우리밀, 햇볕에말린 표고버섯가루,계란2개,
양파, 생표고,굵은멸치,대파,건새우,북어,다시마등입니다.
우리밀과 햇볕에 말린 표고버섯가루입니다.
우선 우리밀 6컵을 준비하고~~
표고가루는 1컵준비하고~~
계란두개를 준비했구요~~
준비한 우리밀과 표고가루에 계란두개를 깨트려 넣고 반죽을 했습니다
한참을 골고루 반죽하여~~
반죽 덩어리가 만들어 지면 일회용 비닐 봉투에 넣어 30분~1시간 정도 숙성을 시켜 주었구요~~
육수를 만들기 전에 반죽부터 만들어서 숙성을시켜 준비했구요~~
표고버섯 수제비에 들어갈 국물 육수 재료입니다.
건새우와 굵은 멸치,생표고,대파, 양파,다시마, 북어등을 넣고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30~40분 정도 중불로 더 끓여주었어요.
이때 준비한 재료에서 건새우와 생표고는 좀 남겨두었다가
수제비를 떠 넣을때 같이 넣고 끓여 주면 되구요~~
팔팔 끓고 있는 재료들입니다. 3~40분 끓여 주고,
모든 건데기는 건져 주었지요.
육수만 끓고 있고, 이제 수제비 반죽을 떠 넣을 차례입니다.
숙성을 시켰던 반죽이고요~~
반죽도 잘 되고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손에 물기를 살짝 묻히고 살 ~ 살 늘려가면서 뚝~뚝 수제비 반죽을 떠 넣습니다.
그리고 육수를 만들때 사용하고 조금 남겨놓은
건새우와 생표고버섯도 함께 넣어주었구요~~
수제비 반죽을 떠 넣은것이 팔~팔 잘 끓고 있고 있습니다.
표고가루가 들어가 일반 밀가루 수제비보다 덜 쫀득 거리지만
아주 구수하고 시원하고 맛이 좋습니다.
요즘 처럼 건강을 생각하는 이때 표고가루가 들어간 색다른 표고버섯수제비 정말 좋은것 같아요.
다 끓었습니다.
팔~~팔 끓은 표고버섯 수제비!!
예쁜 그릇에 한그릇 뚝 떠서 먹어 보았더니 아주 좋더라구요~~
표고버섯가루를 이렇게 요리에 많이 사용하니까 정말 좋은것 같아요.
우리밀과 표고가루와의 만남 !!
부친개를 할때도 표고가루를 넣고 해 먹어보니 부드럽고 아주 좋았어요.
담백하고 구수함이 일품인 표고버섯수제비!!
괜찮을것 같지 않나요?
표고버섯을 햇볕에 말려 사용을해야 비타민D도 생성되고
모든 영양분들이 골고루 생성된다고하니 정말 좋지요.
또 우리 몸에 좋은 무농약 농산물이라 안심하고 먹을수 있구요~
표고가루와 우리밀을 이용한 표고버섯수제비!!
비오는 날 딱!! 좋은 소박하고 촌스러운 우리 먹거리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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