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다...
오늘은 또 무엇을 해 먹을까? 고민을 해 보았어요.
어느 주부님이나 다 때가 되면 식구들
반찬 거리 걱정이 이만저만 아닐 꺼예요.
나 또한 마찬가지로~~
한참을 걱정하고 있는데,
2~3일전 봉황오이님이 보내주신 오이 생각이 났어요
우리 옆지기님 오이를 무척 좋아 하거든요~~
즉석에서 오이 비빔밥을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싱싱한 오이가 맛이 좋았어요..
저희 집에서도 작년 까지는 오이 농사를 지었지요~
오이를 채썰고 상추도 먹기 좋게 듬성듬성 썰어서 준비해 놓았어요.
즉석에서 하는 비빔밥이라 여러 가지 재료는 별 필요하지 않았어요.
상추는 동네에 이웃님이 주셨구요..
오이와 상추 ,고추장, 들기름 ,깨소금을 넣고
쓱싹 ~쓱싹 비벼주면 맛있는 즉석 비빔밥이 되지요~~
어때요~~맛나게 잘 비벼졌지요.
시골에선 가끔 시장 엘 잘 가지 못할 때가 있어요. 많이 바쁘고 하면 ~~
요즘은 상추도 자라고 야채들이 잘 자라는 시기니까,
이렇게 야채를 넣고 고추장에 비벼먹는 비빔밥이 최고이지요.
맛이 있다고 서로 한숫가락씩 더 먹는다고 손 놀림이 바빠져요.
전 3숫가락 밖에 못먹었어요. 사진 찍는다고~~에그~^**^
우리집 딸래미 비빔밥 무척 좋아 하거든요~~
.식구 모두가 나물이나 야채가 있으면
비빔밥 해 달라고 졸라요...맛있게 먹는 아이들 보면 마음이 뿌듯해요.
우리 옆지기님 봉황오이님 덕에 비빔밥 잘 먹었다고 좋아 하네요
전 식구들 모두가 좋아하는 모습보니 더욱 좋구요~~^**^
어때요~한번 간단하게 비벼서 드셔볼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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