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나무 전지 정전#밤나무 전지 정전도 하고 겨울철 땔감도하고~~
올겨울 들어 유난히 추운 날씨가 계속되네요
동장군의 기세가 언제쯤이나 풀려려는지 일하는 내 내 두손 두발이 꽁꽁 !!
겨울철을 이용해 유기농 밤나무산 밤나무 전지 정전을 하고 있는데 추워도 너무 춥네요
한그루 한그루 전지 정전을 하고 잘라놓은 나무들은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울 집 아랫목을
따끈 따끈하게 해줄 땔감으로 사용하게 된답니다.
유기농 밤나무 전지 정전을하고 잘라 놓은 밤나무 들을 땔감을 하기 위해 나르는 모습입니다.
옆집에 사시는 스티브한 선생님 댁도 함께 하셨습니다.
차가 다닐수 있는곳은 바로 바로 싫어도 좋지만 그렇지 못한곳도 많아서 밀차를가지고 다니면서 싫어나르기도 하구요~~
유기농 밤산에 오르면 기분도 좋아지고 머리도 맑아지고 너무 좋은것 같아 자주 자주 산에 오르고 있습니다.
울 웃골지기님이랑 둘이만 하면 싸우기도 하고 서로 의견충돌이있어 옥신각신하기도 하는데
스티브한 선생님댁과 함께 하니 서로 참아가면서 즐기면서 할수 있어서 좋네요.
양지바른 밤나무산에는 눈이 다 녹아다니기도 좋고 추운것도 덜하고해서 좋은데,
눈 쌓인곳은 발도 시립고 정말 춥네요.
유기농 밤나무 전지 정전하며 잘라 놓았던 밤나무들 우선 울 웃골지기님이 기계톱(엔진톱)을 가지고 다니면서 잘라놓고
밀차를 밀고 다니면서 차곡차곡 싫어나르니깐 일하기도 수월하고 아주 좋으네요.
하나 하나 차곡 차곡 싫다보니 금방 금방 밀차에 한가득~~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난방비로 기름값도 많이 들고 이렇게 땔감을 해서 따끈하게 땔수 있는것만으로도 좋고
또, 여름철 유기농 밤나무산에 예초기로 제초작업할때 걸리지 않아서 좋고 ,
가을철 알밤줍기 할때 발에 걸려 넘어질 열려 없어서 좋고 ~~
이래저래 좋지요.
이렇게 일을 하다 보면 화날일도 언잖은 일도 모두 잊고 일에만 몰두 할수 있어서 좋으네요.
밀차로 몇번 왔다 갔다 하다 보면 어느새 땔감나무가 트럭으로 하나가득 싫려
이리비틀 저리비틀 산에서 내려 오게 된답니다.
밤나무전지 정전은 밤나무 휴면기(12월~2월)를 이용해 전지를 해 준답니다.
밤나무 전지를 해 주지 않으면 밤도 잘고 밤맛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역활을하는데
전지를하지 않으면 햇볕이 골고루 받질 못해 밤맛이 없어지는 중요한 원인도 되지요
매년 전지 정전을 해 주고 관리를 해 주어야 튼실하고 맛도좋고 실한 건강한 밤을 수확하게 된답니다.
그만큼 밤농사를 지으면서 수확도 중요하지만 밤나무 관리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2013년 올 한해 알찬 수확의 결실을 기대 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밤나무와 씨름하면서 즐기는 하루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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