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나무접순채취] 유기농밤나무 접목할려고 밤나무 접순 채취하기!!

 [밤나무 접순채취]유기농 밤나무 접목할려고 밤나무 접순 채취하기!!

 

2월이면 밤나무 접순을 따서 저온창고에 보관해 두었다

 4월이면 매년 조금씩 하는 밤나무접목!!

 

올해도 어김없이 유기농 밤나무에서 접순을 땃습니다.

 

매년 2월 중순이면 접순을 땃었는데

 올해는 겨울에 날씨가 너무 추워 조금 늦게 채취를하게 되였습니다.

 

밤나무 접목은 잘자라던 밤나무가 갑자기 죽을수도 있고 ,

지난해 처럼 태풍피해를 입은곳에 밤나무가 없게 되면

 다시 주위에 돌밤나무를 찾아 고접을하게 되는데 사용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밤나무 접순을 채취 할때는 울 두 부부만 하게 되지요

다른사람이 하게 되면 품종도 바뀔 염려도 있고,

 어느것이 무슨 품종의 밤나무인지 잘 몰라 헷깔릴때가 있거든요.

 

 

 밤나무 접순을 딸때는 밤나무가지의 신초가 잘 자라 건강한 것을 골라

 확인해 보고 따야 합니다.

 

 

 올해 저희가  접목해야 할  품종은 중밤과 늦밤인데 ,

태풍에도 강하고 수확량도 많고 맛도 좋은 품종들을 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것은 밤나무 품종마다 조금씩 달라

토질에 잘 맞는곳이 있어서 그것도 감안해서 접순을 땃습니다.

 

 

 울 옆지기님이 고접톱으로 유기농 밤나무 가지를 잘라주고~~

 

 

 전 쫓아 다니면서 전지 가위로 건강한  접순을 골라 잘라 채취합니다

 

 

 그리고 지난해에 밤이 열렸던 가지의 접순을 채취해 접목을 하면

그해에도 밤이 열리고 다음해에는 더 좋은 밤이 열리는것 같습니다.

 

 

 이 품종은 늦밤 품종인데 태풍에도 강하고 밤도 실하고 크고 맛도 좋아 올해는 접목을 좀더 할려고 합니다.

 

 

 

 잘 채취한 밤나무 접순가지는 테이프로 꼭 묶고 이름도 써 주고

 바람이 들어가 마르지 않게 비닐로 둘둘 말아 테이프도 치고 저온창에 보관을 하지요.

 

 

 테이프 감고 이름도 써 놓았습니다.

 

 

 접순 가지가 마르면 않되니까 마르지 않게 비닐에 꼭 싸서 보관을 해야 됩니다.

 

 

 또 다른 곳으로 옮겨 품종별로 접순을 채취하고~

 

 

 

 지난 가을 태풍을 이겨 낸 품종들인데 역시 건강하고 튼튼하고 좋습니다

 

 

 유기농 밤나무산 45000평에 여러 품종이 있는데 같은 품종이라도 더 잘자라고 더 실하고 좋은 곳들이 있어서

그곳은 그곳의 토양에 맞게 심고 접목하려고 합니다.

 

 

 밤나무 가지에서 접순가지를 잘라 모아 주면

 울 옆지기님 테이프처리하고 비닐에 넣어 꼭꼭 싸메 주면 되구요~~

 

 

 위아래로 테이프 처리 잘 해 줘야 바람이 들어가지 않고 접순가지가 마르지 않게 보관할수가 있답니다.

 

 

 

 드디어 완성된 접목할 밤나무 가지 입니다.

 

 

이렇게 밤나무 접목접순을 채취하였습니다

그전에는 이렇게 해서 땅에 묻었다 접순할 시기가 되면 땅에서 꺼내 사용했다고 하는데 ,

 

요즘은 저온저장고가 있어 저온창고에 보관해 두었다 사용하면 됩니다.

 

울 옆지기님이랑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니며 접순을 채취하니

 맑고 상쾌한 바람도 쐐고 기분도 좋아지네요...

 

오늘 하루도 알차고 보람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