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골농원 체험행사 참여 하러 가기

친환경 알밤 ~수확의 기쁨 느껴 보실래요!!

웃골댁 2009. 8. 17. 17:39

 

 

 

 

 

오늘은 밤나무산에 올라 갔어요.

전 콩밭에 예초기로 풀을깎고 ,울 옆지기님은 밤나무 산에 풀을 깎고 있거든요.

예초기 기름이 다 떨어져 산에 올라 가서 가져와야 했기에

 구경도 하고 밤나무도 쳐다볼 겸 올라 갔지요...

 

몇일 있으면 알밤을 줍기 시작할텐데,

많은 밤나무 산에 풀을 보니 걱정이 되요.

늘 옆지기님이 하시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옆지기님 건강도 걱정이 되구요.

그래도 산에 올라가 보고 위로가 되는것은 옆지기님이 열심히 풀도 깍으시고

밤나무의 밤송이도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것을 보니 조금은 위로가 되어요

풀은 많이 자라고 이렇게 크고 있지만 날이 갈수록 잘 자라는 밤송이를 보면 마음이 든든해요.

 

예쁘게 자라고 있는  상수리도 있어요..꼭 둘이 쌍둥이 처럼 열려 있어요.

 

밤송이의 밤도 똑 고른것이  참 좋아 보이시죠~~

 

늘 자연과 함께 생활하니 너무 좋다고 이야기 하는 울 옆지기님이세요.

사진한장 담아 준다고 포즈를 취하라고 했드니 멋진 포즈도 취해 주시네요...

 

저희 밤나무 산에는 이런 풀들이 많이 있어요.해가 가면 묵고묵고 ~~

풀약을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지으니 이런 풀들이 많이 자라는것 같아요..

예초기로 풀을 깎아도 잘 깎아진다고 하시네요.

친환경으로 농사를 지으니 이렇게 많은 여러종류의 풀들이 자라는것 같아요.

 모차럼 싸리꽃도 담아 보았네요..

저희 웃골농원의 밤나무 산에는 요즘 많은 싸리 꽃이 피고 있어요,,,

여기저기 흔하게 볼수 있거든요~~

울 옆지기님 잠시 쉬었다 다시 풀 깎으러  올라가시는 모습입니다.

 

저희 웃골농원에서 내려다 보면 저희 면 소재지도 보이고

날씨가 좋은 날엔 부여시내도 보인답니다...

저어기~~멀리 보이는 곳이 저희 내산면의 전경입니다.. 

밤나무 마다 밤송이가 잘도 열려있지요?

가을이면 도시에서 많은 분들이 알밤줍기 체험행사에 참여도 하시고 계세요.

아름다운 야생화도 구경할수가 있어요.

어린잎은 봄에 산나물로 이용해 먹기도 하고 삶아 말려서 묵나물로 먹기도 하는 꽃이예요.

저희 밤나무산에는 풀약을 사용하지 않아

어디서든 이렇게 산나믈을 찾기가 쉬워요..참취나물입니다..

 

역시 단아하고 고운 도라지꽃입니다...보라빛의 도라지꽃이 한층더 예쁘네요.

 

많은 풀들과 칡넝쿨 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고 웃골지기와 웃골댁의 사랑이 묻어나는

 저희 밤나무 산으로 알밤줍기 체험 오실분은 손을 들어 주세요...

언제나 환영합니다.. 

칡넝쿨 꽃도 환하게 웃으면서 맞이해 줄것 같지 않나요?

아름답고 예쁜 칡꽃이예요. 

 가족과 함께 알밤줍기에 참여 하셔도 좋고 많은 분들과 함께 참여 하셔도 좋습니다..

가을이면 빼 놓을수 없는일이 알밤줍기 이잖아요..

많은 분들이 어렸을 적에도 한 두번은 알밤을 주워보셨으리란 생각도 들구요.

행사에 참여 하실분은 댓글도 달아 주시구요.

신청도 해주셔서 수확의 기쁨도 함께 나누어 보아요...

 

 

*알밤줍기 체험행사:9월 5일~10월10일까지.

준비물: 도시락.장화.혹은 운동화.긴소매옷.모자.

체험비: 체험비는 무료이고, 밤 주우신량의 10%를 드립니다.

체험시간: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멀리서 오시는분들은 조금 늦게도 시작하시니까요)

체험하실곳 주소: 충남부여군 내산면 주암리 423번지 (웃골농원)

궁금하신사항 문의:010-3457-2891웃골댁

011-245-2891웃골지기.

http://blog.daum.net/jokja10 

로 댓글 달아 주시고 신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