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만나기만 하여도 반가운 님이 오셨어요.
아산에서 오신 들꽃님이시지요.
요즘은 너무 바빠서 인터넷 상으로라도 잘 만나질 못했는데 이렇게 알밤줍기에 참여도 해 주신다고 해 주시고,
정말 너무 행복한 하루 였어요
저희 집에 도착 하시자 마자 빨리 밤주수러 가자고 하시면서 산으로 올라 가셨어요.
같은마을에 사시는 다른 두분도 함께해 주셨구요.
열심히 주수시는 모습이 무척 좋았어요,
울 옆지기님이 사진 촬영도 해 주시고 ~~
처음에 사진찍을땐 무척 싫어 하셨는데 이제는 사진을 찍으면 멋진 폼도 잡아 주시고 정말 고수가 된것 같았어요.
ㅎㅎㅎㅎ 들꽃님께서 다른분도 사진에 담는다고 하시며 사진도 찍고 계십니다...
밤나무 산에 풀을 깎았는데 이렇게 풀이 또 자라고 있어요.
하지만 풀이 있어서 요즘처럼 더운날 습도 잘 조절하여 밤이 마르는것도 예방도 해 주네요~~
점심 시간이 되어 맛난 식사도 하고 있는중 입니다...
밤을 주수셔서 차가 옆에 있다고 차에 싫으러 가시는 모습입니다...
바쁜 하루 일정 속에서도 오늘 하루는 더욱 즐거운 하루가 된것 같아요~
알밤줍기가 한참인때라 이렇게 어느곳을 가나 알밤들이 떨어진 모습을 볼수가 있어요...
반질반질하게 윤기가 흐르는 알밤을 보면 마음도 뿌듯하고 정말 자연에 감사함을 느낀답니다.
밤송이가 쩍~~ 벌어져서 알밤이 금방이라도 쏟아 질것 같아요~
이에 놓칠세라 열심히 사진 촬영도 해 주시는 들꽃님 이십니다.
많은 분들이 한줄로 서서 알밤을 줍고 가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사진도 담아 보았어요.
오늘은 이 칸만 주수면 하면 마무리가 될것 같아요.
오늘 하루 주순 알밤을 세렉스에 싫고 내려오는 모습입니다...
밤송이의 알밤이 너무 탐스럽고 예쁘다고 쳐다보고 계십니다...
이렇게 농촌에는 요즘 일손이 많이 모자랍니다.
연세들도 많으시고 그래서 이렇게 알밤줍기를 통해 많은 분들과 수확도 같이하며 즐겁게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들꽃님도 열심히 주수셔서 주수신 양의10%를 가져가십니다.
알밤도 줍고 농촌일손도 도와 주시고 정말 뜻있는행사가 된것 같지 않나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알밤줍기에 참여하셔서 농촌 일손도 도와 주시고 하시면
농촌에서는 힘이나는것 같아요.
저희 농원에서는 추석 연휴에도 알밤줍기를 합니다.
뜻이 있는 분들은 많이 참여해 주셔도 좋을것 같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아주 즐거운 하루가 된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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