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요즘은 알밤줍기가 한참이네요.
여기 저기를 둘러 보면 많은 분들이 알밤을 주우시고 계십니다.
올해 처음으로 주말을 이용 해 많은 분들이 알밤줍기에 참여해 주셨어요.
서울에 사시는 교회 팀들이신데 두팀이 참여를 해 주셨는데 인원이 약 90명 정도입니다.
서울의 장로님들 모임에서도 오시고 상계동 평안 교회에서 목사님과 많은 성도 님들도 오셨습니다.
참 예약 날짜를 19일로 해 주셨는데 예약 몇일 전 까지도 중밤이 별로 벌어지질 않아 신경이 무척 많이 쓰여서 마음속으로 기도도 하고 했는데,
이틀 정도 남겨놓고 알밤이 벌어 지기 시작하여 무사히 체험 행사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밤나무에 알밤들이 많이 벌어져서 별 걱정없이 알밤을 주울 수 있게 되었어요.
좀 더 많은 양을 줍고 많은 인원을 기뿐 마음으로 할수있게 하기 위해서 알밤도 털어 주는 모습입니다.
토실 토실하고 탱글탱글한 알밤입니다.
알밤을 털어 주고 나면 또 금방 벌어져서 쏟아질것 같은 밤송이 들이구요~~~
바닥이 밤알들로 단풍을 이룬것 같았어요. 울긋 불긋 한것이 꼭 단풍이 떨어진것 같지요~~
열심히 재미 있다고 알밤줍기를 하고 계신 두 부부성도님들과 많은 체험을 하고 계신 분들도 보이네요.
많은 양의 알밤들이 순식간에 체험 하시는 분들의 의해 주서지니 정말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저희 옆지기님도 이런날은 열심히 심부름을 해 주시고 이리 저리 분주한 하루 입니다.
요즘은 알밤줍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것 같아요.
알밤도 많이 떨어 지기 시작했고 중밤이 벌어 지기 시작했으니 많은 양의 알밤들을 주워야 하거든요~~
상게동 평안 교회 사모님도 열심히 알밤줍기를 하고 계십니다.
손이 닿는곳에서는 알밤도 직접 따 보시고 무척 즐거워 하시는 모습이지요.
한 두시간 만에 털어 놓으신 알밤들을 다 주우시고 내려 가시는 모습이네요.
하늘도 구름 한점 없는 것이 너무 화창하고 좋은 날씨 였어요. 더욱 더 시골의 가을임을 알려 주는 그런 날씨 같았어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장로님 모임은 저희 농원과 3~4년정도를 매년 오시는 분들입니다.
많은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이고 이렇게 부여까지 오셔서 알밤줍기를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느낍니다.
아주 많이 바쁘고 시골은 일손이 많이 모자르거든요~~
이렇게 도시분들이 알밤줍기에 참여해 주시면 자연의 맑은 공기도 마시며
수확의 기쁨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구요~
하루를 자연을 벗삼아 즐길수 있어서 좋으실것 같아요.
평안교회 성도 님들 이십니다 . 열심히 알밤도 주우시고 시골의 맑은 공기가 무척 좋다고 하시네요~~
밤나무 산에서 세렉스를 타 보시는것도 도시분들에겐 좋은 추억 인것 같아요.
많분들이 저희 밤나무 산에 오셔 보셔서 세렉스를 타 보시고 즐거워 하시는것을 보면요~~
탱글 탱글 토실토실 알밤입니다....유마와 병고라는 품종을 주은 하루 였습니다.
밤맛이 아주 달고 맛이 좋아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 알밤입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농촌 일손을 도와 주시러 오셔서 농촌에서는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답니다...
요즘처럼 일손도 모자르고 일일이 사람손으로 주워야 하는 알밤들을 도시 분들과 함께 할수 있어서 좋고,
수확의 기쁨도 같이 누리고 더욱 즐겁고 보람된 하루 였구요.
밤줍기에 참여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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