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55

아이들이 "오징어채표고버섯볶음" 좋아해요!!

지난 추석에 선물로 들어온 오징어채로 무엇을 해 먹을까? 생각했어요. 아이들이 좋아 하는데 어떻게 하면 새로운 요리로 해 먹으며 맛나게 먹을수 있을까? 곰곰히 생각하다 문득 어제 따논 표고버섯 생각이 났어요. 표고버섯이랑 오징어채~~ 같이 볶아주면 맛이 좋을까? 어찌 됬든 한번 해 보기로 했어..

1000원어치 콩나물로 가족들 기쁘게 했어요.

몇일 컴푸터가 고장나서 애 먹었는데 이제야 컴푸터 병원에서 수리하고 찾아 왔어요... 오늘 아침에는 그전에 저희 어머님이 끓여 주시던 쌀뜨물콩나물국과 콩나물 무침을 만들었어요. 콩나물은 1000원어치만 사도 가족들이 한두끼는 먹을수 있거든요. 전 시장에 가면 할머니들이 콩나물시루에 콩나물..

힘들고 지친몸~~ 업나무백숙으로 영양보충했어요

어느날 전화가 한통왔어요. 저희 블러그에서 보았는데 청미래넝쿨과 뿌리가 필요한데 구할수 없냐구요... 전화 주신분은 경기도 이천에 사신다고 하셨어요. 울 옆지기님이 구해 드린다고 하셨구요. 알밤줍기가 한참 인때라 그때는 못해 드리고 , 엊그제 밤나무 산에 올라가 청미래 넝쿨과 뿌리를 캤어..

생밤이 들어간 고들빼기김치 요즘딱!!입니다

완연한 가을철이 되었네요. 요즘 시골에서는 벼도 수확을 하는 곳도 있고 빨갛게 떨어지는 알밤을 줍는곳도 있어요. 전 요즘 매일 알밤줍기에 한참이랍니다. 오전에 일찍 밤나무 산에 올라가 알밤을 줍고 새참을 먹고 나선 점심준비를해야 일손을 도와 주시는 아주머니들 식사를 준비 해야 하거든요. ..

요즘먹기 딱 좋은 애고추밀가루 양념무침!! 정말 맛있어요

어제는 알밤을 줍고 내려오다 고추밭 앨 들렸어요 . 요즘은 작은 애 고추가 한참 맛이 좋은 시기이고 먹기도 딱 좋은 시기 인것 같아요. 이맘때 애고추를 따서 밀가루를 무쳐 찜통에 쪄서 무쳐 먹으면 너무 맛이 좋거든요~~ 밤나무 알밤 주으랴 시장갈 시간도 없고 시골 농촌은 텃밭에서 이것 저것 많은 ..

비가오는날이면 생각나는 고소한밤부침개

이른새벽부터 비가오고 바람도 불고 천둥번개가 한바탕~~ 잠깐 비가 그쳤다 . 난 아침부터 소쿠리랑 부엌 칼하나 들고 무조건 밭으로 나갔어요.. 무엇을 할까? 무엇을 해 먹을까? 비가오는 날이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것이 부침개가 아닐ㄲㅏ? 다른 사람들도 나랑 같은 생각을 할까? 어찌됐든 난 소쿠리..

엄마손맛이 느껴지는 마늘쫑 장아찌~따봉!!

오늘은 옛날 우리 어머님들이 늘 여름이면 해 주시던 , 여름철 밑반찬인 마늘쫑 장아찌을 만들어 보았어요. 요리도 간편하고 여름철 더위로 입맛을 잃었을때 짭쪼름한 맛으로 우리의 입맛을 돋꿔주는 마늘쫑 장아찌이예요. 어린시절 마늘쫑장아찌 한가지면 밥한공기를 뚝딱 비워 버리던 생각도 나고 ,..

표고버섯도 따고 운지버섯도 따고~~좋은데요~~

오늘 아침엔 일찍 집 옆의 표고 하우스를 가 보았어요. 근데 이곳은 표고 하우스가 아닌 것처럼 예쁜 운지 버섯이 마치 꽃송이를 보는것 처럼 피어 난것이 보였어요 . 마땅히 표고가 나와야 하는데 말이죠? 예쁘고 아름다운 운지 버섯 구경한번 해 보세요~ 참, 운지버섯을 구름버섯이라고도 하는것도 아..